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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재광 위원장,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 “특검”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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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평택 송탄출장소 앞을 시작으로 21일 비전1동 비전사거리 앞까지


공 위원장, “단군이래 최대비리 대장동 특혜의혹, 특검 관철이 유일한 해법”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관철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은 단군이래 최대의 비리 사건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라며 “이번 1인 피켓시위는 특검 관철이 진실을 밝히는 유일한 해법임을 평택 시민 여러분들에게 고하기 위한 차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LH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전국을 뒤덮으며 국민들에게 크나큰 상실감을 준 것이 불과 몇 달 전”이라며 “성남시 대장동 특혜 의혹은 코로나19와 부동산 정책 실패로 낭떨어지에 내몰려 있는 국민들의 삶을 떠민 몰염치하고 몰지각한 충격적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현장에서 특검 관철을 촉구하는 서명부에 참여해주신 평택 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국민의힘과 평택갑 당협은 특검이 수용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1인 피켓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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