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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계약 맺은 화이자 백신 140만4천회분 오후 국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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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8371만회분…연말까지 약 1.1억회분 도입 예정

 

[시사뉴스 신선 기자]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140만4천회분이 17일 오후 국내에 들어온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140만4000회분이 EK322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의 일부다. 

화이자 백신은 상반기에 700만2000회분, 3분기(7~9월)에는 3001만6000회분이 국내로 들어왔다. 10월 들어서는 이날 도착분을 포함해 478만8000회분이 도입되는 것이다. 

 

화이자 백신 누적 도입량은 4180만6000회분으로 늘어났다.

화이자 외에 다른 백신까지 포함하면 이달 17일 기준 누적 도입량은 8371만회분이 된다.

정부가 개별 계약사 및 국제기구와 계약하거나 국제협력을 통해 확보한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5종 총 1억9534만회분이다.

연말까지 약 1억1000만회분이 국내로 더 들어올 예정이다.

추진단은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협의 후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전 국민의 78.7%에 해당하는 4039만847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이 중 3316만609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완료율은 전 국민의 64.6%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1차 접종률 91.5%, 접종 완료율 7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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