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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달의‘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김도현 순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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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물에 5시간 동안 고립된 남성 구조 공로 인정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대산파출소 소속 김도현 순경(30세)을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도현 순경은 지난 8월 26일 새벽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앞 약 1킬로미터 해상에서 약 5시간 동안 밀물에 고립되어 부표를 잡고 버티던 남성을 발견하고, 직접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한 바 있다.

 

특히 김도현 순경은 야간에 시야가 제한되고 유속이 대단히 빨라서 구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경순 서장은 10월 13일 오후 3시 5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도현 순경에게 직접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 패를 수여하고, 최일선 해상치안 현장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치하했다.

 

김도현 순경은 “당시 유속이 너무 빨라서 고립된 남성에게 다가가기 조차 힘들었지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에게 마지막 희망은 해양경찰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된 김 순경은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평택해경 대산구조거점파출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중요 범인 검거, 인명 구조 등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거나, 평택해양경찰서의 위상을 높인 직원을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으로 선정하고 포상할 예정”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통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자기주도적 조직 문화를 전 직원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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