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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시민상·농정대상·기업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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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12일 16시 상주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주시민의 날 기념-상주 시민상·농정대상· 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주시민상은 문화체육부문 김혜민씨, 사회복지부문 안충기씨가, 농정대상은 농정부문 강신익씨, 과수부문 김완진씨, 여성농업인부문 김영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업인상의 경우 대상은 이성진씨, 최우수상은 조선제씨가 받는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상자의 가족·동료와 시민들은 물론 도정 업무로 바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정감사 중인 임이자 국회의원도 축하·응원 영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상주시는 시민과 출향인들이 행사장에 참석할 수 없는 점을 감안, 상주시 공식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하는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해 마음으로 응원하고 축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벌여 중부내륙고속철도 미연결 구간 연결에 대한 상주 시민의 관심과 열망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12일은 상주시민의 날로, 매년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로 시민화합의 장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에 따라 대규모 기념식을 생략하고 수상자와 그 가족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는 시상식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신 상주시민상, 농정대상 그리고 기업인상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상주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0만 상주시민과 출향인들이 한마음이 돼 상주시의 현안사업인 중부내륙고속화철도,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북도농업기술원 이전 추진 등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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