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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2개지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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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운산지구, 원동지구 2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과수 주산단지를 대상으로, 용수 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경쟁력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운산과 원동의 2지구에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운산 28ha에 총13억원, 원동 46ha에 총 22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과실 주산단지로 발돋움하는 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시장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중심으로 고품질의 과실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됨으로서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수 있을 거 같아 매우 기쁘며,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영농 활동에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청도군이 과수 산업 발전에 으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현재 남성현, 가마실, 덕암의 3개지구에 대하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했으며, 쇠실지구(17억원 52ha, 2020~2021), 문수지구(10억원 30ha, 2020~2021), 내동지구(24억원 50ha, 2021~2022)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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