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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목욕장 확진자 9명 중 8명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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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했어도 3밀환경 노출시 감염 위험 커"
37명 확진…목욕장·초등학교 등 집단감염 발생
초등학교 학생 3명 동시간 급식실 이용
양산시 사업체 관련 부산서 13명 감염
부산 시민 53.7% 백신 접종 완료
격리이탈 해외입국자 1명, 법무부 통보

 

[시사뉴스 신선 기자]  부산에서 목욕장, 초등학교 등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하는 등 하루새 3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일 오후 0명, 3일 오전 37명 등 하루새 37명(부산 1만2839~1만2875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34명, 감염원 불명 사례 3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2명, 지인 7명, 동료 5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장 6명, 학교 3명, PC방 1명 등이다.

먼저 서구 소재 목욕장, 연제구 소재 초등학교, 타지역 사업체 관련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주기적 선제검사를 통해 서구 목욕장의 종사자가 확진된 이후 접촉자 97명을 조사한 결과 전날 동료 종사자 1명과 이용자 1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이용자 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목욕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종사자 2명, 이용자 7명)이며, 이 중 8명이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현재 목욕장 관련 추가 확진자 발생함에 따라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부산 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491명(10월 1일 기준)이며, 최근 1주간(9월 25일~10월 1일) 확진자 377명 중 61명(16.2%)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늘면서 돌파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했어도 확진자와 장시간 접촉하거나 밀폐·밀집·밀접 등 3밀 환경에서 노출될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제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날 학생 1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에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338명을 검사한 결과 이날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학생의 가족 2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5명(학생 3명,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이 단장은 "추가로 확진된 학생들은 첫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급식실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돼 급식실 이용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경남 양산시 소재 사업체 관련, 부산에서도 이날까지 총 13명(종사자 12명,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주점과 강서구 이웃간 감염 사례에서 추가 확진이 나왔다.

부산진구 주점에서 이날 n차 접촉자 3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지금까지 확진자 누계는 총 18명(종사자 2명, 이용자 4명, 접촉자 12명)이다.

강서구 이웃간 감염사례에서 이날 주민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 누계는 총 8명이 됐다.

입원환자 중 이날 30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2234명이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6875명(접촉자 3162명, 해외입국자 3713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486명(타지역 확진자 16명, 검역소 확진자 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7139건, 접종 완료 2만6621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6.8%(257만8763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53.7%(180만2335명)이다.

부산시는 격리기간 중 흡연하다가 불시점검반에 적발된 해외입국자 1명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격리조치 위반으로 적발된 인원은 총 364명(확진환자의 접촉자 249명, 해외입국자 1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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