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개천절 연휴 첫날인 지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8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6명 증가한 31만810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89일째 네자릿수다.
전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2248명보다 163명 적지만, 지난달 25일 유입 이래 최다(3271명)를 기록한 후 26일부터 8일째 2000명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1일, 주말인 2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8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월25일 0시부터 9일째 20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에서 1529명(74.3%), 비수도권에서 529명(25.7%)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