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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영 협력' 화이자 100만회분 도입…50대 이하 2차접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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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영국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아 50대 이하 2차 예방접종에 활용키로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팀장인 범정부 백신도입 TF(태스크포스)는 22일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정상회담 이후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교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공여로 정부가 확보하게 되는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그만큼을 분할 반환하게 된다. 구체적인 공급 일정 등에 대해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백신도입 TF 관계자는 "양국 정부는 8월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왔다"며 "현지시간 20일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고 약정 체결 과정을 설명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와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TF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의 수급 시기 차이에 따른 백신의 상호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정부도 백신의 효율적 활용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제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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