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래도 강성 노조 수술 반대하나"
최재형, 빈소 찾아 "민노총 행태에 분노"
원희룡 "文정부-민노총 추악한 카르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은 택배대리점주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귀족 노조의 횡포"라고 입을 모았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이래도 강성노조 수술에 반대할 건가"라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이제는 선진국 시대다. 국가 정상화를 위해 떼만 쓰는 강성 노조는 수술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재형 후보는 고인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부인과 어린 세 자식을 남겨놓고 떠난 40대 가장의 마음은 어땠을까"라면서 "가족에게 무슨 위로를 해야할 지 가슴이 먹먹했다"고 적었다.
이어 "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대부분의 택배 근로자와 대리점주의 권익은 누가 보호해줘야 할까"라면서 "불법 태업과 업무 방해, 집단 따돌림으로 택배 대리점주를 죽음까지 내몬 민노총 산하 택배 노조의 행태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 측은 문재인 정부와 민노총 간의 카르텔을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꼽으며 양측을 규탄했다.
백경훈 원희룡캠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택배 대리점 사장을 죽음으로 몰고간 주범이 민노총의 패악질인 것으로 드러났다"라면서 "민노총은 떼를 지어 선량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비적떼와 도대체 뭐가 다른가"고 질타했다.
이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수의 힘을 내세워 야만적 패악질을 일삼고 있으니 이런 나라가 과연 정상인가"라면서 "우리사회 최대 적폐이자 암덩어리인 민노총을 이제는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더 심각한 문제는 이처럼 위태로운 상황을 방관하고 비호하는 행태를 보이는 문재인 정부의 태도"라면서 "민노총과 문재인 정부의 추악한 카르텔을 국민의 이름으로 강력 비판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 김포에서 택배대리점을 운영하던 40대 점주는 "마음을 단단히 먹어보려 했지만 그들(노조)의 집단 괴롭힘에 더는 버틸수 없는 상황이 됐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