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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준 부의장 "2023년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테이퍼링 논의 중, 사전 통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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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 2% 유지시 통화정책 정상화"
미 언론들, 테이퍼링 시작 시기 9월이나 11월 발표 전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리처드 클래리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2023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CN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이날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가 화상으로 개최한 행사 연설에서 내년 말까지 경제 목표를 달성하고 2023년부터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회복돼야 한다면서도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2% 목표치를 따라가고 있고 이는 긴축 정책 시행을 위한 '실질적인 추가 진전' 기준을 달성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인 2% 수준을 유지하는 한 2023년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작하는 것은 우리의 새로운 유연한 평균물가목표제(AIT)에 완전히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8월 AIT를 채택했다. 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2% 목표치를 밑돈 기간을 고려해 이후 상당 기간 물가가 2%를 웃돌아도 용인한다는 것이다.

 

클래리다 부의장은 관심인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일정에 대해선 여전히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자산 매입 규모 축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하면서 결정이 내려지기 전 대중에게 충분히 통지할 것이라는 입장만 반복했다.

 

연준은 코로나19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1200억 달러 규모의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을 매입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연준이 테이퍼링 시작 시기를 연내에 발표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된 9월21일~11일, 11월2일~3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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