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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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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오후 7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님 20팀을 대상으로‘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사업은 자녀들의 결혼을 원하는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지난해 마련하게 되었으며, 올해에도 부모님들 호응에 힘입어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장에 도착한 부모님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상대 자녀들을 서로 칭찬하며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행사 종료 후 총 10팀(男자녀 5, 女자녀 5)이 연결되는 결과를 낳았다.
 

매칭 결과는 자녀들의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의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 뒤 해당 부모님들에게 필요한 연락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님께서는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산 사회문제 극복을 위해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미혼남녀 만남, 합리적인 결혼문화 인프라구축,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선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이 자녀의 인생 동반자를 꼭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소중한 가족의 가치를 통해 청년들의 삶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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