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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노후산단 주변 도시재생사업 현장 찾아 추진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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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원규 위원장)는 제284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6일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기술창조발전소, 안경테표면처리센터, 행복나눔발전소, 행복빌리지 등 5개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노후 도심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도시경쟁력회복이 중요한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추진 중인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현황을 시민의 관점에서 직접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대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북구 제3산단과 서구 염색산단, 서대구산단 일대의 미래비즈니스발전소, 기술창조발전소, 안경테표면처리센터, 행복나눔발전소, 행복빌리지 등 5개 사업현장을 시찰했다.

 

김원규 건설교통위원장은, “과거 대구 발전을 이끌어온 전통 제조업 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는 신성장 산업의 육성과 더불어 우리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면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노후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노후 도심산업단지(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와 주변지역을 연계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 행복 일터 조성, 행복 공동체 형성 등을 도모하는 종합적인 재생사업이다.

 

대구시에서는 서대구·염색·제3산업단지 및 주변지역 일대에 산업지원 앵커시설(미래비즈니스발전소, 기술창조발전소, 안경테표면처리센터), 주민 및 근로자 복지시설(행복나눔발전소), 정주여건 개선시설(행복빌리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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