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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주 유흥업소 외국인 여성 등 28명 확진…충북 누적 348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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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17일 충북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11명), 충주·음성·진천(각 4명), 영동(3명), 단양(2명)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에서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30대 외국인이 무증상 확진됐다. 세종시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에 들어간 20대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4일부터 기침, 발열, 가래 증상을 보인 20대와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동료와 접촉한 40대도 코로나19에 걸렸다.

12일·15일·16일 각각 증상이 발현한 20대 2명과 10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의 가족인 50대와 10대 2명, 용인시 확진자의 40대 가족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고 진단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충주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증상이 발현한 20대 외국인 여성과 접촉한 같은 국적의 20대와 30대 가족이 확진됐다. 20대 여성들은 충주지역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방역당국은 11~16일 외국인 여성들의 동선을 따라 소독하고, 접촉자를 찾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인후통, 두통 증상을 호소한 50대 골프장 캐디와 선행 확진된 가족과 접촉한 30대도 확진됐다.

음성에 사는 20대는 가족 확진 후 자가격리 중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인 뒤 확진됐다. 10일부터 기침, 미열 증상을 호소한 50대와 기존 확진자의 50대 지인, 경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외국인도 검체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

15일 두통, 인후통 증상을 보인 진천 거주 20대 외국인과 직장 장료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확진됐다. 직장 확진자의 40대 동료, 안양확진자의 50대 접촉자도 양성 확진됐다.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가족인 단양군 거주 40대, 10대도 무증상 확진됐다.

영동에 거주하는 30대는 무증상 확진됐고, 밀접접촉한 40대와 5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9시 30분 기준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481명이 됐다. 이 가운데 71명은 숨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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