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0일 평택대교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7월 10일 오전 10시 경 평택소방서는 평택대교 상행 P4 지점에 SUV 차량이 정차해있어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는데,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이를 투신사고로 추정하였고 구명보트 2대와 잠수대원 4명을 투입해 약 1시간 가량을 수색한 결과 남성 1명을 발견하여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한경복 서장은 “최근 안타까운 투신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조작업에 참여한 모든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