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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교육 본격 실시...시민들 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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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6월부터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 시대에 소외되는 시민 없이, 누구나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 지원 사업으로 4개 권역 ‘경산(여성회관), 하양(문화회관), 진량(진량읍행정복지센터), 자인(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장을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기초’, ‘동영상편집’ 등은 물론, 정보화 교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마트폰’, ‘키오스크’와 같은 일상생활 밀착형 교육을 확대 편성하여 시민들의 큰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구조가 비대면으로 많이 바뀌었으며, 디지털 영역의 접근 없이는 일상을 이어나가기 힘든 시대”라며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역량강화교육’은 경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과정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 및 전화로 수시 신청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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