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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창립 40주년, 개원 2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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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 건립, 소사동 제2병원 부지 내 추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 백송의료재단(이사장 이승광)이 오는 7일, 병원 창립 40주년, 굿모닝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한다.

 

지역의료기관으로 지속 성장하고 창립 40주년과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굿모닝병원은, 이승광 재단 이사장이 1981년 3월 2일 당시 평택군 평택읍 64번지 소재의 3층짜리의 작은 ‘한일병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985년 ‘평택성심병원’을 개원, 1994년 지역 최초의 양.한방병원인 ‘성심한방병원•성심한의원’을 개원, 2001년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을 개원하였다.

 

그 동안 경기남부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2011년에는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립노인전문 평택병원’을 개원하였고, 2017년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심장뇌혈관병원’을 신축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지역 유일의 암 치료센터까지 개설해 암 환자의 암 치료를 실현해 가고 있다.

 

굿모닝병원은 창립 40주년,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제2병원 건립도 최종 확정 지었으며, 현재 굿모닝병원 인근 소사동 부지에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제2병원은 급성기 질환 중심의 의료체계로, 현재의 병원은 아급성기 의료체계로 구분하여 운영할 것으로 기획되어 있는데, 이는 발생하는 질환에 있어 치료 성과 및 예후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함이다.

 

건축 설계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이화여대 서울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을 비롯 해 인천국제공항, 상암 월드컵경기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 등을 설계한 국내 정상급 설계사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굿모닝병원 심대근 병원장은 “병원이 창립 40주년과 개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분들이 병원을 신뢰해 주고 소통하여 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제2병원의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자의 건강 수준과 치료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나아가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및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 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의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시상식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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