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평택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창립 40주년, 개원 20주년

URL복사

2023년 지역 최대 규모의 병원 건립, 소사동 제2병원 부지 내 추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 백송의료재단(이사장 이승광)이 오는 7일, 병원 창립 40주년, 굿모닝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이한다.

 

지역의료기관으로 지속 성장하고 창립 40주년과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굿모닝병원은, 이승광 재단 이사장이 1981년 3월 2일 당시 평택군 평택읍 64번지 소재의 3층짜리의 작은 ‘한일병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1985년 ‘평택성심병원’을 개원, 1994년 지역 최초의 양.한방병원인 ‘성심한방병원•성심한의원’을 개원, 2001년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을 개원하였다.

 

그 동안 경기남부에서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2011년에는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립노인전문 평택병원’을 개원하였고, 2017년에는 지역 최대 규모의 ‘심장뇌혈관병원’을 신축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지역 유일의 암 치료센터까지 개설해 암 환자의 암 치료를 실현해 가고 있다.

 

굿모닝병원은 창립 40주년, 개원 2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제2병원 건립도 최종 확정 지었으며, 현재 굿모닝병원 인근 소사동 부지에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제2병원은 급성기 질환 중심의 의료체계로, 현재의 병원은 아급성기 의료체계로 구분하여 운영할 것으로 기획되어 있는데, 이는 발생하는 질환에 있어 치료 성과 및 예후에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데 중점을 두기 위함이다.

 

건축 설계는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이화여대 서울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을 비롯 해 인천국제공항, 상암 월드컵경기장,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 등을 설계한 국내 정상급 설계사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의료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굿모닝병원 심대근 병원장은 “병원이 창립 40주년과 개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분들이 병원을 신뢰해 주고 소통하여 주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제2병원의 건립을 통해 지역 내 중증질환자의 건강 수준과 치료 만족도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며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나아가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및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 행사는 개최하지 않으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의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시상식만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