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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플로리다 붕괴 아파트 잔해 4일 철거...허리케인 엘사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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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서프사이드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고와 관련해 건물 잔해 철거 작업이 4일 진행된다.

AP통신에 따르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소방당국은 3일 참사 실종자 가족들에게 작업자들이 4일 건물 잔해 철거작업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고 전했다.

현장의 구조팀이 아파트 잔해들이 추가로 붕괴할 위험이 있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디 소방구조대의 레이드 자달라 소방대장은 3일 "잔해 철거 작업이 가능한 한 신속히 전개될 것"이라며 "내일 오전(4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수색 작업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지난 1일 중단된 뒤 15시간만에 재개된 바 있다. 

자달라 소방대장은 잔해 건물 해체는 전문가들이 내부로 들어가 폭발물을 설치하는 어려운 작업이라며 다소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열대성 폭풍 엘사가 허리케인으로 격상되면서 구조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허리케인 엘사로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플로리다 남부에 강력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수색작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플로리다 아파트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했으며 126명이 실종 상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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