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3.5℃
  • 박무서울 1.7℃
  • 박무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4.6℃
  • 흐림울산 7.0℃
  • 구름많음광주 2.3℃
  • 흐림부산 7.7℃
  • 맑음고창 -0.1℃
  • 흐림제주 6.9℃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1.5℃
  • 맑음금산 0.4℃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흐림거제 7.6℃
기상청 제공

사회

정은경 질병청장, 마스크·거리두기 중요성 강조..."델타변이, 폭발적 유행 우려"

URL복사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델타형(인도형)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되면 올여름 유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 청장은 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수도권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게 되면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노출을 통해 폭발적으로 유행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방역 완화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했는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유행 상황을 고려해 하루 전인 6월30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일주일 연기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712명인데 85.3%인 607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전국 평균 신규 확진자 612.3명 중 487.3명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정 청장은 "현재 전체 유행에서 수도권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예방접종을 한 번 이상 맞은 60대 (확진자) 비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접종을 받지 않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20~30대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특히 수도권은 숨은 감염자들이 그동안 많이 잠재돼 있고, 무증상 또는 경증, 발병 전에 전염시킬 수 있다"며 "7월은 여름 휴가가 예정돼 있고, 여름방학 등을 통해 특히 젊은 층의 밀접한 대면 활동이 많이 증가할 것"이라 우려했다.

 

특히 델타 변이 방역에 대해 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매개될 경우 높은 전염력을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며 "변이 바이러스를 포함해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통해 차단하는 것,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과 음주, 대면 활동을 줄여 사람 간 접촉을 줄이는 거리두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으로 예방접종하고 8~9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1차라도 완료할 수 있을 때까지 안정적으로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현재 수도권이 일주일 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유예하고, 방역 조치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번 주 상황을 보면서 이후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부분들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고 "이번 주까지 상황을 보면서 다음 주 초부터 수도권 지자체들과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의 유행 상황을 주말까지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