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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남동 협의체, 2021 사랑의 주거환경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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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성연)는 지난 24일 특화사업인 ‘2021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하 주거개선사업)’마지막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및 조명교체를 지원하면서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협의체는 강남동 맞춤형복지팀 및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하우징나라와 협력해 △ 3월 대상자 발굴, 주거환경 조사, 지원범위를 결정 △ 4월 부엌 벽지 도배, 장판, 조명교체 2가구, △ 5월 부엌 벽지 도배, 장판, 조명교체 4가구, △ 6월 방 도배, 부엌 벽지 도배, 조명교체 2가구 등 총 8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사업을 제공했다.

 

최성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 간 정을 쌓을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취약가구에 더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의체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예현 강남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마무리 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하우징나라 대표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가구의 복지증진에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한편,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부터 협의체 위원 및 관내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거개선사업을 매년 시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 이·미용사업, 반찬나눔 사업, 손소독제지원사업 등의 특화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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