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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 전환…외인·기관 매도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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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4226선 터치…신고가 경신
외인·기관 1조 넘게 순매도
시총 상위주 약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상승 랠리에 제동이 걸렸다. 장 초반 4226선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전환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34포인트(0.51%) 내린 4200.5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0.06% 하락 출발한 뒤 4226선(0.17%)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69억원, 35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1조105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2.08%), 운송장비·부품(-1.84%), 운송·창고(-0.77%), 보험(-0.77%), 금융(-0.75%) 등이 하락하는 반면 전기·가스(1.86%), 화학(1.39%), 유통(1.12%), 금속(0.67%)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서는 삼성전자(-0.32%), SK하이닉스(-2.42%), 삼성전자우(-0.92%), 현대차(-1.8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4%), HD현대중공업(-5.11%)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84%), 두산에너빌리티(0.45%), 기아(0.68%)가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1포인트(0.01%) 오른 914.6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29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5억원, 3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3.25%), 레인보우로보틱스(-1.96%), 펩트론(-3.61%), 에이비엘바이오(-2.90%), 파마리서치(-1.48%), 삼천당제약(-1.07%), 리가켐바이오(-2.35%)가 하락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18%), 에코프로(5.49%), HLB(23.22%)는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 코스피는 외국인 중심의 단기 차익실현 물량과 개별 실적 이벤트를 소화하면서 반도체, 조선, 방산, 자동차 등 주력 업종 간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이후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주체가 개인인데, 이들의 레버리지 베팅(빚투)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스피 신용잔고(10월 31일 기준)는 15조6000억원으로 2021년 동학개미운동 당시 고점(13조9000억원)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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