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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리아마이스엑스포' 성황리 개막...글로벌 MICE산업 흐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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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사람을 잇는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 MICE산업 전문 전시회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이하 KME2025)’가 3일 서울 코엑스(COEX) Hall C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KME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 MICE산업 박람회로 국내 및 해외 MICE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B2B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글로벌 MICE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아태지역 대표 MICE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약 5,000명의 국내외 MICE산업 관계자와 약 200여 명의 핵심 바이어, 450여 개 부스가 참여하여, 5,0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KME 2025'와 ’2025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 동시로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 참석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 산업통상부 정승혜 과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연욱 의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손수득 회장, 한국관광공사 이인숙 MICE실장, 한국호텔업협회 유용종 회장, 한국PCO협회 오성환 회장,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박인숙 회장, 한국전시서비스업협회 이형진 회장, 한국전시디자인협회 허원회 회장,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 김한석 이사장, 한국여행업협회 황준석 상근부회장,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한국마이스관광학회 한진영 회장, 한국무역전시학회 윤은주 회장, 코엑스 조상현 대표이사, Zhuyuan Li(MICE Committee of China Association of Travel Service, Secretary General), Makoto Batori(Japan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 Executive Director) 등 MICE산업을 리드하는 민·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행사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의 지역관광공사·재단을 비롯해 MICE 기획사 및 주최사, MICE 서비스기업, 컨벤션센터, 호텔, 해외 관광청, 유관 협·단체 등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과 기관들이 참가 부스를 참가했다.

 

 특히 바이어들의 상담 선호도가 높은 호텔, 리조트 분야 참가가 지난해보다 확대되어, 비즈니스 상담에 대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한국전시주최자협회 주최 ‘대한민국 전시산업대전’과 한국MICE관광학회, 한국비즈니스이벤트컨벤션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공동 주최의 통합학술대회가 KME 기간 동안 함께 개최된다.

 

또한 ‘Meaningful Impact Connects Everyone(MICE의 의미 있는 영향력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컨퍼런스 “MICE WAVE”와 “Open Session”도 진행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MICE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싱가포르MICE협회(SACEOS), 글로벌PCO네트워크(INCON) 등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세션도 마련된다.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은 “올해 ‘KME'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높은 접근성으로 작년 대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시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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