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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호주 공략...인증 등 '제조 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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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장, 호주 TGA 인증 획득

이번 인증... "신뢰 획득한 의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자 개발생산(ODM) 제조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청정 건기식으로 유명한 호주에서 제조능력을 인정 받고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콜마비앤에이치 세종공장은 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TGA)으로부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TGA는 호주 내 의약품 및 건기식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다. 제품 효능과 안전성, 생산공정의 적합성 등을 검증해 인증서를 발한다. 호주서는 건기식을 치료 목적인 보완의약품으로 분류해 의약품 기준으로 제조해야 유통이 가능하다.

 

특히 콜마비앤에이치 측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해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유럽 각지에 빠르게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Site License, 인도네시아 할랄 MUI와 같은 해외 인증을 연달아 받으며 글로벌 시장 기준의 맞춤 전략을 수립 중이다. 

 

정화영 콜마비앤에이치 공동대표는 “이번 인증은 호주로 수출하는 것 이상의 글로벌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한다는 신뢰를 획득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건기식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건기식 ODM기업으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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