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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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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감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농촌 여행문화 확산과 농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울진의 역사와 문화, 이야깃거리 만들기, 여행상품 기획, 관광서비스 전략 등의 이론교육과 내가 만들고 싶은 울진여행, 가상 팸투어 등 실습교육, 3회의 탐방견학 등으로 구성하여 15주간 진행했으며, 과정을 마친 18명은 수료와 함께 민간자격증인 ‘공정여행 마을해설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방문객을 대할 때 느꼈던 부족함을 이번 마을해설사 교육을 통해 채울 수 있었으며, 방문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주는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전은우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에 적합한 체류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내 마을 여행상품을 스스로 발굴․기획하고 홍보하는 적극적인 자세와 서로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마을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여러분이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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