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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노래방 관련 누적 11명 확진…인력사무소·학교 등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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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학원·스포츠센터 등서 감염…가족·지인 전파
서울 중구 직장16 49명…순천 호프집2 관련 46명
감염경로 조사중 25.9%…선행확진자 접촉 47.3%

 

[시사뉴스 신선 기자] 누적 1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시 노래방을 비롯해 학교, 인력사무소 등에서 새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보고됐다. 직장,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확인된 감염이 가족과 지인 등에게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코로나19 발생 통계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경기 부천시 노래방 집단감염 확진자는 지난 15일 첫 환자 발생 이후 누적 11명이다.

노래방 종사자 1명이 가장 먼저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 4명, 노래방 방문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학교, 직장 등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이 가족, 지인, 다른 시설에 전파되면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지난 2일 교직원 1명이 처음 확진된 후 학생 4명, 이들의 가족 6명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시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는 지난 4일 첫 발생이 보고된 후 15명이 추가돼 누적 16명이다. 인력사무소 관계자의 지인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종사자 14명, 기타 1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 제주시 일가족9 집단감염 사례는 이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6명이다.

기존에 보고된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이어서 나오고 있다.

서울 중구 직장16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나 누적 49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종사자 39명, 이들의 가족 8명, 지인 1명 등이 확진됐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로 알려진 서울 동대문구 직장8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총 42명이다.

경기 수원시 초등학교 급식실과 관련해선 7명이 추가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종사자 6명, 가족 3명, 지인 2명 등에게서 감염이 확인됐다.

학원생 1명에게서 감염이 처음 보고된 충북 진천군 보습학원에선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14명으로 늘어났다.

부산 금정구 음악학원과 관련해 4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32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한 학원생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직원 4명, 가족 8명, 기타 확진자 1명이다.

전남 순천시 호프집2 관련 집단감염 사례는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되면서 총 4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별로 호프집과 관련해 16명, 이어 확인된 페인트업 및 유흥주점 관련 9명, 순천 유흥주점 집단감염 관련 21명이 확인됐다.

대구 수성구에선 스포츠센터에서 2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이용자는 5명, 이들의 가족은 2명,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는 1명이다.

강원 원주시 아파트 건설 현장과 관련해선 지표환자를 포함한 가족 3명, 기타 확진자 6명 등 9명이 확진됐다.

지난 6일부터 이날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7126명 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사례는 25.9%인 1844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확진자는 선행확진자 접촉이 3372명(47.3%)으로 가장 많고, 이어 집단발병 1537명(21.6%), 해외 유입 345명(4.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4명(0.3%) 순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는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4명(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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