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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NF쏘나타 '링샹' 중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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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에 이어 중국형 쏘나타 ‘링샹’의 출시로 중국 현지화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월23일(현지시각) 중국 북경호텔 금색홀에서 설영흥 현대차 부회장, 쉬허이(徐和誼) 베이징현대 동사장, 노재만 베이징현대 총경리 및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형 쏘나타 ‘링샹’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중국형 쏘나타 ‘링샹’은 대한민국 대표 세단 쏘나타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국 시장과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새롭게 탄생한 중국 현지 전략형 모델이다. 기존 쏘나타에 비해 전장을 15mm 늘리고,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를 적용해 대범하면서도 모던함을 강조했으며, 내부 디자인도 우드 그레인을 확대 적용해 한층 고급화했다.
쉬허이 베이징현대 동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링샹은 북경현대가 고급차 시장에 포석을 마련하고 제품 라인업을 진일보 시켜 브랜드 이미지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차종이며, 링샹이 침체된 중국 자동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오리진(Origin)'폰 출시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첨단 기능은 모두 담으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웰빙 기능을 갖춘 '애니콜 오리진폰(SCH-W690)'을 출시했다. '오리진폰'이란 이름은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생활을 하면서 최신 IT기기 등에도 관심이 높은 중장년 세대, 일명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우리 사회의 '원류(源流)'라는 의미에서 붙여졌다.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고 있으며 누구나 사용하기 편하도록 화면과 글씨를 키우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 모으는 등 쉽고 편리한 UI를 내장했다. 우선, 2.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선명하고 시원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큼지막한 글씨의 키패드를 장착해 편리하게 문자 작성 등이 가능하다. 가격은 50만원대 후반.
샤프, 동영상 강의 전자사전 출시
샤프전자는 128권 사전 콘텐츠와 핑거터치·펜인식기능에 수능동영상 강의를 지원하고 지상파 DMB가 가능한 2009년형 컬러 전자사전 4종(모델명 : RD- EM1)을 출시한다. RD-EM1은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동급최다 128권 사전 콘텐츠를 수록했으며, 원어민 성우가 직접 녹음한 네이티브 발음에, TTS(Text-To-Speech) 발음을 탑재한 제품이다. TTS발음은 영어 일어 중국어는 물론 한글까지 발음해 주기 때문에 사전과 e-book의 모든 텍스트를 출퇴근이나 이동 시에 이어폰으로 독서를 할 수 있어 편리하다.
RD-EM1은 메가스터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강의 등 수능 전문업체들의 수능, 논술강의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어학, 자격증 전문 강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79만원 상당의 1,375강좌 무료 콘텐츠를 샤프 홈페이지에서 지원하고 있어 도서관에서는 물론이고 이동 중에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 재생시 재생속도를 0.5배속~2.0 배속으로 조절하면서 반복 학습할 수 있어서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한국 장기회사채형 채권1호 펀드’ 출시
삼성증권은 1월 13일까지 ‘한국 장기회사채형 채권1호 펀드'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AA-이상 우량 회사채와 A1이상의 CP(기업어음)에 60% 이상 투자해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특히, 3년 이상 거치식으로 투자할 경우, 1인당 가입한도 5000만원까지 이자 소득과 배당 소득 전액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상품은 다른 회사채형 펀드와 달리 추가형이 아닌 일정 기간동안 단위형으로 모집되고, 펀드 만기와 회사채의 만기를 최대한 일치시켜, 금리 상황에 의한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만기시 현금 확보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삼성증권 관계자는, “비과세 혜택으로 인해 일반 채권 펀드에 비해 실질 수익률이 1% 이상 높다”고 밝히고,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신용위험을 적정 수준으로 통제하면서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12월 22일 현재 AA- 등급 회사채 평균 수익률은 7.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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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수사 결과에 與“헌정 회복 이정표”vs野“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난 정치보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5일 발표된 내란 특검 최종 수사 결과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헌정 회복에 많은 기여를 했음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성과 없는 ‘내란몰이’로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내란사태는 권력 유지를 위한 불법 계엄이었다‘ 어제 내란 특검은 12·3 내란 사태 수사의 결론을 공식 발표했다”며 “활동을 마무리한 내란 특검은 헌정을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 한 시도에 국가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명히 보여준 과정이었다. 관련자 기소와 사실 규명, 책임 구조의 윤곽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누구든 헌정을 흔들면 철저하게 책임을 묻는다는 원칙도 분명히 세웠다”며 “아직 남은 과제도 분명하다. 내란의 기획과 지휘 구조, 윗선 개입 여부 등 핵심 쟁점 가운데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판은 신속하고 단호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준엄한 단죄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은 내란 세력을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민주주의의 역사에 분명히 새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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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의정활동을 빛낸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6일 의장접견실에서 ‘2025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5명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부터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성과 (도서대출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전문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서울시 정책과 의정활동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11대 의원 15명의 의원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도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서울시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호정 의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꾸준한 독서와 연구가 깊이 있는 의정활동의 근간이 됨을 확인하였으며,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수상의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서울시의회’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자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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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감각이 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지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6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오픈테이블 - 연결되는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서로 다른 신체와 경험, 감각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연결되는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장애·비장애를 넘나드는 지역의 예술적 실험’을 주제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올해 시도한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워크숍 사례와 일본 ‘랜드 페스(LAND FES)’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김은설 시각예술작가와 원우리 사운드 아티스트는 농인, 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각각 진행한 ‘소리 풍경’, ‘소리와 그림 사이’ 사례를 중심으로 감각적 예술활동으로 나눈 소통 방식의 시도들을 공유한다. 이어 일본의 무용가이자 ‘랜드 페스’의 디렉터 마츠오카 다이는 퍼포밍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본의 사례를 나눈다. 이어지는 종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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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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