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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테슬라 1~3월 매출액 74% 급증..."중국내 판매 호조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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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 약간 밑돌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2021년 1~3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급증한 103억8900만 달러(약 11조5422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104억1000만 달러를 약간 밑돌았다.

 

CNBC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1~8월 분기 결산에서 최종순익이 4억38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600만 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부진에서 주요국 가운데 제일 먼저 벗어나고 있는 중국 내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7분기 연속 최종흑자를 냈다.

 

최종이익은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2014년 이래 분기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당 이익 수준은 0.93달러로 사전 시장 예상 중앙치 0.79달러를 상회했다.

 

1~3월 분기 동안 테슬라는 전 세계에서 18만4877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동기의 2.1배에 상당한다.

 

테슬라는 지역별로 판매량을 공표하지 않았지만 시장조사 회사 마크라인스 자료로는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370% 급증한 6만9000대로 집계됐다.

 

미국 판매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 들어 상하이 공장에서 출하를 시작한 새차종 '모델Y'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테슬라는 2021년 1~3월 분기 결산에서 다른 자동차사에 논안화 가스 배출한도(크레디트) 매각수입으로 5억1800만 달러를 계상함으로써 4억3800만 달러의 최종흑자를 확보했다.

 

크레디트 매각이 없을 경우 테슬라의 최종손익은 적자가 됐을 가능성이 크다.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일시 2.2% 떨어진 721.65달러를 기록했다. 종가치는 주말보다 1.2% 올라간 738.20 달러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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