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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3월과 1분기 모두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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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월 6.6%↑·분기 7.8%↑
S&P 500, 월 4.3%↑·분기 5.8%↑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발표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3월과 1분기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85.41포인트(0.26%) 하락한 3만2981.5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34포인트(0.36%) 오른 3972.8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48포인트(1.54%) 상승한) 1만3246.87에 폐장했다.

 

CNBC에 따르면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달 각 6.6%와 4.3% 오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만의 4번째 호조이기도 하다. 분기로는 각 7.8%, 5.8% 상승하며 4분기 연속 호조를 보였다.

 

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0.9%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마감은 0.36% 오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은 이날 모두 최소 1.6% 상승했고 테슬라는 5% 이상 급등했다. 다만 3월 기준으론 0.4%, 분기로는 2.8% 상승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조 달러가 넘는 대규모 인프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1조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코로나19 부양책에 이은 것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법인세율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증세를 추진할 방침이다. 법인세율을 현재 21%에서 28%로, 연소득 40만 달러 이상 고소득자의 소득세율을 37%에서 39.6%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고용 지표는 크게 개선됐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이날 발표한 3월 민간부문 고용은 51만7000명 늘었다. 지난해 9월 이후 최대치다. 시장 전망치인 52만5000명에는 못 미쳤지만 지난달 17만6000명보단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에 더해 투자자들은 4월1일 발표되는 신규 고용 지표도 주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약 63만 명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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