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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포스코케미칼, 상생형 축로기능인 교육생 모집...비용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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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케미칼이 역량 있는 내화물 공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취업을 지원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나선다.

포스코케미탈은 오는 31일까지 축로기능인 양성을 위한 상생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포스코케미칼 협력사를 비롯한 내화물 업계 취업 희망자가 대상이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다. 내화물 공사 역량을 갖춘 축로기능인은 제철, 화학 플랜트 등의 건설과 보수에 필수적인 인력으로 꼽힌다.

포스코케미칼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협력사를 포함한 내화물 업계가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할 예정이다.

접수는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교육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해 오는 4월부터 3개월 과정의 교육을 시작한다.

입소 후 인성, 교양 교육을 시작으로 높은 전문성을 가진 포스코케미칼 내부 강사가 주관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내화물 공사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 기간 소요되는 비용 전액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매달 소정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생은 축로 기능사 자격 취득 및 협력사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포스코케미칼 공채 지원에도 우대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977년 국내 유일 축로 교육 직업훈련원을 개원, 현재까지 2000여명의 내화물 인력을 배출해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공헌했다.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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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