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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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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합과 나눔으로 청도군 공동체 결속 다져 -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청도군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전종율 군의장, 도·군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화합을 위해 힘써 온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다지고 그 역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이장을 표창하고 청도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2부에서는 화합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김영택 청도군 이장연합회 수석부회장은 기념사에서“오늘 대회를 통해 이장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의 가치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이장연합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장님들은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든든한 다리이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에 늘 귀 기울여 주신 덕분에 우리 청도는 건강함과 따뜻함을 지켜올 수 있었다”며 “청도군은 지방소멸과 고령화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평생학습 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 대전환 선도 도시라는 3대 비전을 실현하며 이장님들과 함께 힘차게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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