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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9월 모의평가 마무리…대입 전략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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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수학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
"최대 변수는 '사탐런'…타이트한 학습계획 실천해야"
"단순 암기·문제풀이 보다 독해력·사고력 전략 필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마지막 실전인 9월 모의평가에 51만5,900명의 수험생들이 참여하면서 전년보다 2만760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는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모의평가 난이도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사탐런'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는 51만5900명의 수험생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2만7608명 증가했다.

 

재학생은 41만210명으로 2만8477명 늘었으나, N수생 등 졸업생은 869명 감소한 10만5690명으로 집계됐다. N수생 수는 2024학년도(10만4377명), 2025학년도(10만6559명)에 이어 3년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9월 모의평가 국어는 올해 6월 모의평가 및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 수학도 6월 모의평가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며 지난해 수능보다도 난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어는 작년 수능과 대체로 비슷하나 일부 문항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으며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BS 현장 교사단 소속 윤윤구 한양대사범대부속고 교사는 "9월 모의평가의 전체적인 난도는 작년 수능과 유사하고 지난 6월 모의평가와는 유사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걸로 분석된다"며 "작년 수능의 출제 경향 및 난이도를 유지하면서 수험생들에게 안정적인 수능 출제 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9월 모의평가 직후 학교와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한 정시 지원 가능성을 최종 확인하게 된다. 이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시 원서접수 및 최종 수시 대학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수능 원서접수가 오는 5일 마감되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사탐런' 등 수능 과목별 원서접수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사탐 과목 중 응시자 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과목에서는 현재부터 노력 정도에 따라 수능 고득점확률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사탐 과목에 대한 기대심리가 전반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 사탐 응시 학생들은 지금부터 상당히 학습강도를 높일 수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사탐 과목에 대한 타이트한 학습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반면 과탐 과목 중 응시인원 크게 줄어든 과목에서는 수능 고득점 확보가 매우 어려워진 것으로 봐야 한다"며 "과탐 성적이 자연계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변별력이 될 가능성 높아져 학습 강도를 높여야 하고 만약 과탐 과목에서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국어·수학·영어 등에서 만회해야 하는 상황도 인식해 전 과목에 대한 균형학습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임 대표는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수험생들은 수능 때까지 80% 이상을 수능 학습에 집중할 것을 권장한다"며 "탐구는 가능하면 수능 전 범위를 반복적으로 여러 차례 보는 학습 권장하고, 국어·수학은 9월까지 부족한 개념 영역에 대한 철저한 학습과 오답문항에 대한 반복 학습, 중간난이도 이상에서 심화단계 수준까지 매일 학습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10월부터 본수능까지는 실전 모의고사, 철저한 오답문항을 반복 학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9월 모의평가는 '킬러 문항' 배제를 유지하면서도 국어는 선택지에서, 수학은 계산량에서 변별력을 확보했고, 영어는 순서, 삽입 유형이 난도를 높였다"며 "수험생들은 단순 암기나 문제 풀이 연습보다 시간 관리, 독해력,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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