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9 (금)

  • 맑음동두천 -6.6℃
  • 구름조금강릉 1.9℃
  • 구름조금서울 -4.5℃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0.8℃
  • 구름조금광주 -2.3℃
  • 맑음부산 0.6℃
  • 흐림고창 -3.0℃
  • 구름조금제주 5.3℃
  • 맑음강화 -3.9℃
  • 흐림보은 -8.7℃
  • 맑음금산 -6.9℃
  • 맑음강진군 -4.0℃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광역별 大토론회 개최

URL복사

구미.김천,칠곡,군위,의성,성주,고령등에서 시군민이 참여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이 주관한 ‘대구경북행정통합 서부권역 대토론회’가 지난 8일 구미 산동면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세 번째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구미, 김천, 칠곡, 군위, 의성, 성주, 고령 등 경상북도내 7개 시·군에서 시군민이 현장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참석자는 총 141명으로 현장 103명, 온라인 38명이 었고, 유튜브 총 누적 시청건수는 213건이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토론회는 3시간 정도 진행했다.

 

이 날 하혜수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도민의 의견을 모아 기본계획 초안을 마련하였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좀 더 모으고 보완하여 최종적인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정통합의 최종 결정은 주민의 투표로 결정하고 통합에 대해 무조건적 찬성과 무조건적 반대 형태는 모두 바람직하지 않다. 시도민 개개인이 찬성 또는 반대 이유의 의견을 명확히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위한 충분한 정보의 제공과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 토론회를 개최하니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과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 최철영 공론화위원회 연구단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 및 비전’을, 최재원 공론화위원회 연구단 팀장은 ‘통합된 대구경북의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토론에서는 김경미 경상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명예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토론에서 김상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원칙적으로 통합의 효과에 공감하나 악취나는 산업은 경북에, 좋은 시설은 대구로 재편될 수도 있지 않을까, 교육과 연구개발 및 정책연구가 대구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어 대구 쏠림현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민이 요구하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며 실질적인 통합의 효과를 제시하고 시군의 동의도 필요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무진 의성군의회 의원은 “의성군에서 주최한 사회단체와 시민의 설명회에서 대부분 긍정적 의견이었으며,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은 불가분의 관계로 통합신공항의 성공이 행정통합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신공항이 조기 건설되었을 때 대구경북의 발전과 구미의 발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따라서 행정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 완벽한 준비를 통한 통합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행정통합을 시작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점차 보완해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진형 금오공대 명예교수는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은 자치와 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며 보장되어야 한다. 통합이후 대구, 구미, 포항(대구포 벨트)을 중심으로 발전축을 새롭게 그려야 할 것이다. 균형발전을 위해 통합청사의 소재지는 현 안동예천에 유지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윤구 수성대 교수는 “대구경북은 이미 많은 문화관광사업을 공동으로 협력추진하고 있으나 추진 주체에 따라서 기획과 효과가 차이가 있어 행정통합을 통한 문화관광 관련사업 추진을 위한 통합추진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최재석 구미시 새마을협의회장은 “의성과 군위는 지방소멸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행정통합이 되면 균형발전과 통합신공항성공에 다른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본다. 절감된 행정비용 등을 산업단지 개발, 일자리 확대 등에 사용할 경우 지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달호 구시상공회의소 부국장은 “구미와 대구는 순망치한의 관계로 대구는 교육 문화의 도시로, 구미는 산업생산의 도시로 역할 배분이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시 대구와 경북의 유기적 협조관계를 통해 기업유치 및 근로자 수가 증가할 것이며 구미의 숙원사업인 KTX의 구미역 정차 또한 가능할 것‘이라며 통합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진식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세가지 요건으로 첫째는 인구(구매력), 둘째 국제공항, 셋째 국제항만이 필요하다”며 “이 세가지를 갖추어야 해외 투자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통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에서는

현장 참여자인 구미시민 A씨는 “수도권 규제를 해제함으로서 지방의 위기가 발생되었으며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규제가 가능한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최재원 연구단 팀장은 “수도권 블랙홀 문제는 행정통합과 관계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행정통합을 했을 경우 경쟁력의 회복과 기회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시민기자는 “대구경북이 통합되면 053(대구지역번호)과 054(경북지역번호)도 통합되나요?”라는 질문으로 토론장에 웃음이 가득했다.

 

마지막으로 제4차 大 토론회는 ‘경북북부권’으로 3월 9일(화) 14:00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14:00 ~ 16:30까지 150분간 진행되며 권역별 지정참가자는 현장과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하여 참가하고, 일반 참가자는 생중계되는 유튜브(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 채팅으로 제시할 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수원베이비키즈페어' 개최...임신·출산·육아 등 정보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년 새해를 시작하며, 임신,출산육아용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예비 부모뿐 아니라 육아를 진행 중인 부모 모두에게 필요한 각 단계별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이번 행사는 다양한 임신 관련 정보와 출산 후 신체관리 등 태교에서부터 유아 교육관련 정보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유모차와 카시트 같은 필수 육아템부터 젖병, 식기, 장난감, 세제까지 한 공간에서 직접 보고 비교할 수 있다. 특히, 사전등록을 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임신부터 유아기까지 필요한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주)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을 했다. 새해에 열리는 박람회이기에 출산 준비나 육아용품 정리를 계획 중이라면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유용한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를 단계별로 효과적으로 키우기 원하는 부모들은 이번 행사 아이템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모들의 양육에 도움이 되기때문에 더욱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임산부·출산 관련 제품▲유모차, 카시트, 아기 침구▲육아용품 및 생활용품▲유아 교육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한중관계, 치우치거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게 상호 존중하고 국익 중심 관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관계에 대해 치우치거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며 국익을 중심으로 관리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 샹그릴라 호텔 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순방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한중관계는 정말로 서로에게 필요한 관계다. 대한민국 정부는 한중관계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감정에 좌우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고 각자 국익을 중심에 두는 원칙 위에서 관리해 나갈 생각이다”라며 “동시에 미국, 일본, ASEAN(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동남아국가연합), 유럽 등 주요 파트너 국가들과의 관계도 균형 있게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서 대한민국 외교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중국 국빈방문에 대해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익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한중관계를 보다 안정적이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다”라며 “우리 정부는 이념이나 진영이 아닌 오직 국민의 삶, 국가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실용 외교를 기준으로 외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선 “중국은 우리에게 경제, 안보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서로를 살아가게 했던 순수한 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설악학원, 그 봄 그 겨울’을 펴냈다. 1972년 강원도 내설악 깊은 산골, 전기도 닿지 않던 마을에 작은 야학 ‘설악학원’이 있었다. ‘설악학원, 그 봄 그 겨울’은 군 복무 중 야학 교사로 파견된 한 청년과 배움을 향해 모여들던 아이들의 시간을 기록한 에세이다. 호롱불 아래에서 시작된 수업, 가난과 고단함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온기로 채워졌던 그 교실의 기억이 반세기를 지나 오늘 다시 독자 앞에 놓였다. 저자 고창일은 육군 복무 시절 강원도 인제 내설악의 설악학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가르치고 배웠다. 허물어진 막사 두 칸이 전부였던 학원이었지만, 아이들의 눈빛만큼은 누구보다 빛났다. 병아리를 키워 서울 수학여행 경비를 마련하고, 창경원에서 처음 본 호랑이 앞에서 두려움과 경이를 동시에 느꼈던 순간, 명동 한복판에서 교가를 힘껏 부르던 장면 등은 한 시대의 순수함을 전한다. 설악학원에서의 마지막 나날과 폐쇄 이후의 이야기를 통해 정식 학교가 아니었기에 조용히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현실과 그 안에 남은 어른의 성찰을 함께 담아낸다. “우리는 아이들의 삶을 지켜주지 못한 채 제대의 꿈에 젖어 떠난 선생들이었다”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