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4℃
  • 구름많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2.1℃
  • 구름많음대전 1.1℃
  • 흐림대구 4.7℃
  • 연무울산 6.1℃
  • 흐림광주 2.6℃
  • 연무부산 8.9℃
  • 흐림고창 0.8℃
  • 흐림제주 7.1℃
  • 흐림강화 -4.8℃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5.7℃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사회

3월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안 오늘 발표…현단계 유지 가능성도

URL복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운영제한 업종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 관심거리

 

[시사뉴스 신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300~500명 사이 등락을 반복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3월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6일 결정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의료기관과 사업장 등에서 감염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교회, 콜센터, 실내체육시설은 물론 가족모임을 통한 감염 전파가 전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설 연휴 가족·지인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급증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4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는 데다, 백신 접종까지 시작한 만큼 거리두기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을 완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26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3월1일 0시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안을 발표한다.

 

15일부터 적용한 현행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가 28일 자정을 기해 종료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동시에 정부는 수도권은 지난해 12월23일부터, 전국은 올해 1월4일부터 적용 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1시간 연장한 운영 제한 업종의 오후 10시 제한시간 등에 대해서도 조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5일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거리 두기 단계는 내일(26일)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라며 "중대본 회의 결과를 가지고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확진자 수는 평일이나 주말 검사량에 따라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19일부터 25일까지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추이를 보면 533명→416명→391명→313명→330명→417명→369명 등이다.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된 21~23일 313~391명이었던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 결과가 집계된 수요일인 24일 417명으로 급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핵심 기준인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보면 최근 1주간은 395.4명으로 2단계 수준(전국 3090명 초과)이다. 그러나 앞서 8일간인 17일부터 24일까지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5단계 범위 하한선인 400명을 초과한 바 있다.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연이어 확인되고 있다.

 

경기 남양주 플라스틱공장에서는 187명, 충남 아산 난방기공장에서는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38명이 확진됐다. 서울 양천구와 경기 수원, 광주 광산구, 전북 군산, 경북 의성 등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

 

여기에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4일 기준 아직 코로나19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지나지 않아 연휴 간 가족 모임을 통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3·1절을 앞두고는 서울에서만 1400여건의 집회가 신고돼 지난해 8월 서울도심집회처럼 새로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도 여전하다.

 

중수본은 이번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생활방역위원회에 서면 방식으로 의견을 취합했다.

 

생활방역위원회 내 일부 전문가들은 방역을 더 완화할 경우 유행이 재확산될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예방의학과 교수는 "(확진자)숫자 자체가 (방역을)완화했다가 굉장히 빠르게 폭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나오는 양상을 보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은 상황이어서 (방역을)더 완화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생활방역위원회 위원도 "설 연휴가 지난지 2주가 안됐는데 개인적으로는 당분간 (현 수준을)유지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나경원 “여야 불문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공천헌금 수수 의혹 등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윤리심판원이 지난 12일 김병기 의원(서울 동작구갑, 국방위원회, 3선) 제명을 의결하고 김병기 의원이 19일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법제사법위원회, 5선)이 여야 공천뇌물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나경원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참에 성역 없이 공천뇌물 전수조사 해 보자. 여야 불문이다”라며 “누가 거부하는지, 누가 떳떳하지 못한지 국민 앞에 명명백백히 밝히자”고 촉구했다. 나경원 의원은 “정치권에 기생하는 '매관매직'의 뿌리를 완전히 발본색원하는 정치개혁의 원년으로 삼자”며 “돈 공천은 민주주의를 돈으로 파괴하는 행위다. 탈당, 제명 꼬리자르기로는 안 된다. 의원직 박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재심을 신청하지 않고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규 윤리심판원규정 제29조(재심신청 및 절차)제1항은 “중앙당윤리심판원 또는 시·도당윤리심판원의 징계결정을 통보 받은 당원은 그 결정을 통보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재심신청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사회

더보기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 경화성 담관염 동반 시 암 발생 ‘위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경화성 담관염은 담도에 만성 염증 및 섬유화를 유발해 간경변이나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는 질환으로, 염증성 장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동안 염증성 장질환과 경화성 담관염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주로 서양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어 대규모 역학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형 교수팀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6개국 염증성 장질환 환자 5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경화성 담관염 유병률은 서양보다 5~7배 낮지만, 경화성 담관염이 동반될 경우 대장암·담관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아시아 지역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경화성 담관염의 발생 현황과 임상 경과를 분석한 첫 대규모 역학 연구로, 아시아인의 특성에 맞는 조기 진단과 관리의 중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박상형 교수팀은 아시아 6개국 25개 의료기관의 염증성 장질환 환자 51,314명을 분석한

문화

더보기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 1주기 추모 음악회’(주최 정진우 교수 동문회, 주관 음연)가 오는 1월 27일(화)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정진우 교수는 서울대 명예교수로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베토벤협회 회장, 한국쇼팽협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이 국제적으로도 최고에 이를 수 있도록 큰 공헌을 했다. 이같이 한국 피아노 음악의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피아니스트 정진우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정진우 교수 동문회는 오는 1월 27일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그의 제자들과 음악가 38명이 모여 1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정진우 교수 동문회 김용배 회장의 사회로 음악회 1부는 4명의 피아니스트가 파가니니-리스트의 라 캄파넬라로 막을 연 후 실내악 음악 연주와 성악 반주로 열정적 음악 활동을 했던 정진우 교수를 기억하며 아레테 콰르텟(Arete Quartet)과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드보르작의 피아노 5중주를, 베이스 전승현과 피아니스트 임종필이 차이콥스키와 변훈의 작품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신수정과 이경숙도 네 손을 위한 슈베르트 작품을 연주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