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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78대 1로 마감한 월드메르디앙 엔라체, 26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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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2.52대 1, 최고 경쟁률 14.78대 1로 마감…26일 당첨자 발표

3월 9일(화)~12일(금), 4일간 정당 계약 진행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월드메르디앙 엔라체가 최고 14.78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월드메르디앙 엔라체’는 19일(금) 1순위, 22일(월) 2순위 청약접수를 받았다. 총 543가구(특별 공급 제외) 모집에 1,501건이 접수돼 전체 평균 2.52대 1로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9가구(특별공급제외) 모집에 133건이 접수돼 14.78대 1의 경쟁률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월, 달성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되며 광범위한 부동산 규제 부담을 떠안게 된 대구 부동산시장의 유력한 대체 상품이라는 점이 주효한 요인으로 꼽힌다. 차량 이용 시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화원역이 약 5km 거리에 불과하며 대구학군의 고등학교 배정도 가능한 ‘대구 밖의 대구’ 입지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운동 및 휴게시설 등 입주민 전용의 고품격 커뮤니티 센터, 근린생활시설 등 부대시설 및 특화설계, 단지를 둘러싼 성지산과 낙동강의 탁 트인 조망권(지상 3층 이상 일부 세대 한정) 등을 평당 800만원대의 합리적 가격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는데, 특히 지척에서 다양한 인프라와 주거 및 미래가치를 공유하면서도 대구를 겨냥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망에서는 완벽히 비껴난 고령 특유의 ‘비규제 프리미엄’도 큰 몫을 했다.

 

‘월드메르디앙 엔라체’는 공식 홈페이지 내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동시 운영한다. 견본주택은 대구지하철 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인근인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번호를 통한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단지의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과 분양권 즉시 전매 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입주자모집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월드메르디앙 엔라체’는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일원에 지역 최대인 지하 3층~지상 33층 6개 동, 총 6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76가구 ▲72㎡ 142가구 ▲84㎡A 23가구 ▲84㎡B 9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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