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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치, 맞춤형 창업으로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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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웰빙 트렌드에 맞춰 나노살균 처리된 생맥주를 내세운 프랜차이즈 ‘다라치(www.darachi.co.kr)’가 맞춤창업으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무균맥주시스템(Cream Beer)을 통해 제조된 무균항아리맥주, 국내 전통 항아리 잔, 독특한 간장염지(간을 배게 하는 작업)을 사용한 ‘간장염지바비큐치킨’등이 다른 생맥주전문점과 차별화 된다. 다라치 김태환 대표는 가맹점주부터 프랜차이즈 사장에 이르기까지 10년간 프랜차이즈에 종사한 인물이다. 김 대표는 “치킨 맛이 좋아 딜리버리도 해달라는 고객들의 ‘러브콜’이 잇달아 10평 정도의 소규모 맞춤창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한다. 창업비용은 10평(33㎡) 기준은 가맹비 300만원 포함 총 3000만원이 들고 30평(99.17㎡)의 경우 가맹비 500만원을 포함 총 7600만여원(점포비용 제외) 정도가 든다. 한편 다라치는 3만9000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창업문의 031-718-0071)

크라이슬러 세브링 디젤 출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안영석)가 크라이슬러 세브링 터보 디젤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세브링 터보 디젤은 크라이슬러의 중형세단 세브링의 디젤 모델로, 국내 중형 세단 중 최고인 15.2km/ℓ의 탁월한 1등급 연비와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디젤 차량의 경제성과 중형 세단의 안락함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왔다.
크라이슬러 특유의 우아하고 세련된 쿠페형 디자인에 뛰어난 연비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터보 디젤 엔진과 트랜스미션, 각종 프리미엄 편의 사양을 갖춘 세브링 터보 디젤은 기능과 사양에 비해 300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의 매력까지 더해 국내 수입 중형 디젤 세단 시장에 거센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디젤 모델의 출시는 가솔린 세단과 컨버터블로 이루어져 있던 세브링 라인업이 완성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중형급인 세브링 라인업에 디젤 모델이 더해짐으로써, 소비자의 용도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졌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820만원.

쏘울 게릴라 로드쇼 개최
기아자동차가 기존 쏘울 1.6가솔린 모델에 이어 쏘울 1.6디젤과 2.0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쏘울 1.6디젤과 2.0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이 각각 128마력, 142마력이며 ▲연비는 15.9km/ℓ, 12.9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은 물론 높은 연비로 고유가 시대에 최적의 경제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로드쇼에 투입된 쏘울은 1.6디젤 및 2.0가솔린 모델 총 30대로, 주요 대도시의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찾아가 이색 전시회와 함께 고객들에게 시승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쏘울의 뛰어난 동력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직접 체험케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이 장점인 차로 출시이후 지난 17일까지 총 5,000여대가 계약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에 추가로 1.6디젤 및 2.0가솔린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타깃 고객층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쏘울 1.6디젤 모델의 가격은 1640~2060만원이고, 2.0가솔린 모델은 1670~1875만원(이상 자동변속기 포함)이다.

myLGtv, 양방향 서비스 본격화
TV를 통해 상대방과 원격으로 바둑을 둘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은 자사 IPTV 서비스인 myLGtv에서 양방향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양방향 서비스는 온라인 바둑 게임을 포함해 금영 노래방, 그리고 다음(www.daum.net) 포털 검색 서비스다. 이에 따라 myLGtv 고객은 고화질의 HD급 콘텐츠를 VOD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TV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myLGtv 모든 고객은 물론 현재 실시간 방송 시험 서비스 중인 수도권 120여 고객 대상으로도 양방향 서비스가 제공된다.
온라인 바둑 게임은 IPTV 사업자 중 LG데이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TV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해 있는 고객과 바둑을 둘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월정액 3000원으로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노래방 서비스는 총 1만5000여곡의 풍부한 인기곡과 최신곡을 월정액 3000원 또는 일정액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과 제휴한 검색 서비스는 TV를 통해 인터넷과 동일하게 추천/인기 검색어, 인물/뉴스/블로그/카페/사진/게시판 등을 검색할 수 있다. LG데이콤은 고객이 양방향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1월19일까지 바둑게임과 노래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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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5일차 일정…헌법재판소·경찰청·도로교통공단 ...여야 충돌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7일 5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또다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전날에 이어 여야 간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전날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대법원 현장국감과 관련된 언론기사를 둘러싸고 허위사실 유무를 놓고 고성을 지르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법원 현장 검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재판 기록을 열람했다는 허위 사실을 국민의힘이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 대통령 무죄를 만들기 위해 대법원 현장 검증을 강행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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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64명 전세기 편으로 송환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 전세기가 18일 오전 8시 37분경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 집행이 가능하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피의자 신분으로 대기하고 있던 차량 23대에 나눠 타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범죄 혐의점을 수사 받는다. 이들을 호송할 경찰관 190여명도 전세기에 동승했다. 관할서는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경찰청 15명 ▲대전경찰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이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 단지에서 구출됐다. 대부분은 한국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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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아사미·백승우, 듀오 리사이틀 ‘Dialog’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듀오 리사이틀 ‘Dialog’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3시 서울 일신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본 피아니스트 키타무라 아사미와 한국 피아니스트 백승우가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한 음악적 순간을 선사한다. 이 리사이틀은 두 아티스트가 하나의 피아노 앞에서 호흡을 맞추며 존중과 배려의 조화를 이루는 ‘대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두 피아니스트가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Dialog’ 코너도 마련돼 부부이자 동료로서의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서로 다른 음악적 환경에서 배운 점과 공감의 순간들을 공유하며, 연습실의 작은 일화부터 무대에서의 특별한 경험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음악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다듬어온 시간을 담고 있다. 이번 무대는 두 나라의 음악가가 피아노를 통해 ‘공감과 대화’를 이어가며 앞으로의 문화교류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 프로그램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일본 작곡가 사사키 쿠니오의 ‘Ocean Beat’, 라흐마니노프의 ‘6개의 소품, O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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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