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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구곡 달래 작목반 달래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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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에서 재배 수확해 시설재배보다 똑 쏘는 맛이 뛰어나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청도군 구곡 달래 작목반이 지난 8일부터 겨우내 재배한 달래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구곡 달래는 노지에서 재배·수확해 시설재배보다 톡 쏘는 매운맛과 향이 뛰어나다. 특히, 칼슘과 칼륨 등 무기질 성분과 알리신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기회복, 자양강정 효과가 높고 식욕부진 해소와 춘곤증에 좋다.
달래 작목반은 2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50톤의 달래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군의 지원을 받은 공동세척장(132㎡)을 건립해 작업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기존 노천세척 방식보다 훨씬 청결한 달래를 생산하는 등 상품성을 높여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있다.


박병길 구곡 달래 작목반장은 “실내 세척을 할 수 있어, 상품의 청결함이 유지되고 추위를 피할 수 있게 돼 재배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구곡 달래를 틈새작목으로 육성하고, 최근 1인가구, 핵가족에 따른 식품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 제작을 위한 소포장재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판매망을 구축해 달래의 상품가치성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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