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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단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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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글로벌 100만원.함성소리 30만원,감성스토리 30만원 괘척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평생교육 단체인 수성글로벌ESD연대, 함성소리, 감성스토리텔링이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수성글로벌ESD연대 100만원, 함성소리 30만원, 감성스토리텔링이 30만원의 장학금을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 함성소리 및 감성스토리텔링은 수성구의 인재육성과 미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각 100만원, 3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함성소리와 감성스토리텔링 회원들은 “회원들이 뜻이 모아 작은 금액이지만 매년 기탁하게 돼 기쁘고,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 어린 기탁금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미래를 이끌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성소리는 수성구청이 양성한 아동 성교육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선정한 성폭력예방전문기관이다. 직접 제작한 강의와 연극을 통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텔러로 구성된 감성스토리텔링은 수성구 자원 발굴 및 연구 활동을 통해 ‘수성구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또한, 관내 학생들과 방문객 대상으로 수성 스토리여행을 운영 중이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2011년부터 수성구청에서 진행한 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 수료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회원은 145명이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받고 있으며, 환경, 에너지, 인권, 평화 등 지구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역사회 대표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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