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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삼척의료원 직원 확진으로 응급실 등 모든 업무 중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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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강원 삼척의료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업무가 중단됐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원주 3명, 삼척·평창·강릉·동해 각각 1명씩 4명 등 총 7명이 도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에는 삼척의료원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척에서는 의료원 직원인 30대 A씨가 확진돼 응급실을 포함한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됐다.

A씨는 지난 14, 15, 18일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일자 외래방문객에 대한 검사와 전 직원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원주에서는 원주 390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와 원주 421번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원주 432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도 확진돼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주 390번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해 7일 양성으로 판정됐고, 14일 확진된 421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하며 432번 확진자는 19일 양성 판정을 받은 원주 43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평창에서는 50대 평창읍 주민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B씨는 9, 12, 14, 15일 평창읍 모 병원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이용객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강릉에서는 6일 세르비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밖에 동해에서는 19일 확진된 동해 208번 확진자 접촉자 1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날 확진 판정으로 원주 누적 확진자는 437명, 삼척 11명, 평창 40명, 강릉 142명, 동해 210명으로 증가했다.

도내 타지역 누적 확진자는 철원 196명, 춘천 195명, 홍천 77명, 인제 39명 등으로 나타나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총 158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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