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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신규확진 108명, 감소세 지속...국내발생 10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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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20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8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2967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5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17명이 줄어든 수치다.

감염경로는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2명(누적 24명), 서대문구 의료기관 관련 2명(누적 13명), 기타 집단감염 5명(누적 7407명)이다.

해외유입 3명(누적 746명), 기타 확진자 접촉 60명(누적 718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명(누적 102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5명(누적 5280명)이 발생했다.

노원구에서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명은 확진자인 동거가족을 통해 감염됐다. 1명은 감염경로 불명이다. 나머지 9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역학조사 중이다.

성동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10명이 추가됐다. 8명은 확진자인 가족, 지인 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됐다.

마포구에서는 확진자 6명이 나왔다. 4명은 확진자인 지인, 가족 등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구로구에서도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3명은 확진자의 가족,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서초구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명은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나머지 2명은 가족간 감염을 통해 양성판정됐다.

동작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됐다. 2명의 감염경로는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동대문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4명이 나왔다.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다. 2명은 가족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용산구에서도 구민 4명이 양성판정됐다. 2명은 주한 미군부대 관련 확진자이다. 1명은 스리랑카에서 입국한 뒤 확진판정됐다.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인 지인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송파구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가족간 감염이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다.

송파구는 또 방이2동 동주민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해당 주민센터를 즉시 방역조치 후 21일 오후 1시까지 일시폐쇄한다"며 "주민센터 전 직원에 대해 검체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 관련 세부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랑구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명은 감염경로 미상이고, 2명은 가족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중랑구는 확진자가 방문한 동선을 공개하며 확진자와 동시간대 이용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중랑구에 따르면 한 확진자는 중화2동에 위치한 주점 노을(동일로123길 41)에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오후 4시30분~9시까지 근무했다. 이 확진자는 근무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취식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또 망우본동 소재 주점 망우포차(망우로443)에는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방문했다. 그는 15일 오전 11시5분부터 오후 8시까지, 16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17일에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18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머물렀다.

중랑구는 "중화2동 소재 노을에 동시간대 방문한 중랑구민은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남구에서는 19~20일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명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이다. 1명은 타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됐다.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역삼동 소재 올림피아 사우나와 관련해 양성판정됐다. 

강남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월6~19일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논현로79길 72) 남성 이용자는 22일까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광진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내 확진자가 지난 17일 오후 2시45분부터 4시까지 방문한 극동이발소(아차산로70길 75, 지하1층)에 동시간대 이용자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외에 서대문·강동구 각 4명, 강북·관악·영등포구 각 3명, 도봉·강서·은평구 각 2명, 금천·중·종로구 각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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