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흐림동두천 15.2℃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6.8℃
  • 흐림대구 16.2℃
  • 흐림울산 13.7℃
  • 흐림광주 15.9℃
  • 흐림부산 14.0℃
  • 흐림고창 14.3℃
  • 흐림제주 15.8℃
  • 흐림강화 10.8℃
  • 흐림보은 15.3℃
  • 흐림금산 16.0℃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4.4℃
기상청 제공

사회

北 도발 등 비상사태 때 ‘주민 보호 위기대응기구’ 설치

URL복사

행안부에 '중앙주민보호대책본부'(중주본) 가동
국방부 협조 하에 주민보호활동 업무 총괄
'코로나19 범정부 대책지원본부' 역할 유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의 도발과 같은 국가 비상사태 때 행정안전부에 새로운 위기대응기구인 '중앙주민보호대책본부'(중주본)가 가동된다.

 

1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행안부는 지난 1일부터 '중앙주민보호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훈령) 제정안 시행에 들어갔다.

 

이 훈령은 적의 침투·도발이 예상되거나 실제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되기 전까지 행안부에 중주본을 설치·운영하는 게 핵심이다.

 

중주본은 국방부 및 관계기관과 협조해 주민보호활동 업무를 총괄 수행하는 위기대응기구다. 본부장은 행안부 장관, 부본부장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통제관은 비상대비정책국장 또는 민방위심의관이 각각 맡는다.

 

중주본 본부장은 행안부 소속 공무원을 기능반으로 편성하고, 관계기관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 적의 침투·도발 상황에 따른 적절한 판단을 내리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다.

 

중주본 상황실은 24시간 상황의 접수, 처리, 보고, 전파 등 상황 관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해야 한다. 이때 보고 체계는 중주본→국가안보실→국무조정실 순으로 하도록 적시했다.

 

그간 중주본의 역할은 국방부의 '북한군 침투·도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위기대응반이란 명칭으로 맡아왔다. 앞으로는 매뉴얼의 상위 개념인 훈령에 의거해 적의 침투·도발 행위에 대응하게 되는 것이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대응기구와 비교해보면 행안부에 가동 중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본부' 겸 '범정부 대책지원본부' 역할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감염병 재난 주무부처로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를 맡는 보건복지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인 질병관리청이 진단검사, 치료, 역학조사 등 방역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하고 있다.

 

중주본 역시 국가 방위 주무부처로 중수본이 되는 국방부가 군사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민 보호 전반에 걸쳐 측면 지원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만 법률인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달리 훈령이어서 별도 입법 절차가 필요 없고, 위반하더라도 특별권력관계의 명령 위반이 될 뿐 국민 간 그 행위가 바로 위법 또는 무효가 되진 않는다.

 

정부 한 관계자는 "국방부 매뉴얼에 따라 가동됐던 위기대응반으로도 적의 침투·도발을 대응하는 데 큰 문제가 없었다"면서도 "보다 신속하고 민첩하게 초동 조치하려면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 체제를 명확히 한 매뉴얼 상위 개념이 필요했다"고 훈령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훈령은 입법 절차 없이 부처 간 협의만 이뤄지면 (제정하기는) 쉽다"며 "향후 중주본이 가동되는 상황 발생 시 '범정부 대책지원본부'와 비슷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중동전쟁 추경]고유가 피해지원금 지방 기초수급자 60만원, 수도권 소득하위 70% 10만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1일 의결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은 지방에 사는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로 60만원을 받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60만원이 지급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55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을, 나머지는 1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비수도권에 살고 있는 국민인 경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15만원을 수령한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우대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인 경우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0만원을 받는다. 소득하위 70% 이하 국민들 중 인구감소지역에서 특별 지역에 살고 있는 국민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60만원을,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나머지는 25만원을 수령한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국민기초생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