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7 (금)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0.4℃
  • 연무서울 17.3℃
  • 맑음대전 18.7℃
  • 맑음대구 23.7℃
  • 연무울산 17.4℃
  • 연무광주 18.8℃
  • 연무부산 18.7℃
  • 맑음고창 16.7℃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18.9℃
  • 맑음강진군 19.4℃
  • 맑음경주시 23.3℃
  • 구름많음거제 18.5℃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김진선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

URL복사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을 도민과 함께 열어나가겠다”며 출항한 김진선호(號)가 순풍을 타고 있는 모습이다. 민선 4기 강원도정을 맡으면서 ‘뉴스타트 강원-경제선진도, 삶의 질 일등도’ 실현을 목표로 했던 김 지사는 지난 2년간 총력 경주한 끝에 수도권 이전기업의 35%를 유치,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의 완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
김 지사는 지난 6일 <시사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 4기 강원도정이 출범한지 절반이 넘은 지금, 돌아보면 미흡한 부분이 많은 것이 느껴지지만 전반적으로는 계획된 사업들이 구체화,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시사뉴스는 창간 20주년 기획특집 데스크 대담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를 통해 지금까지 김진선호가 추진한 사업들과 향후 완성과제, 도정 현안에 대해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봤다.
김 지사는 우선 이제까지의 주요성과로 6가지를 꼽았다. 고속도로와 철도 등 광역교통망을 고속화·첨단화(경춘선, 동서-동해고속도로) 했으며 아울러 국도와 지방도 등 간선도로를 교량화, 터널화한 것이 첫번째.
이처럼 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한 결과 강원도는 2시간내 어느곳도 오갈 수 있는 생활권을 형성하게 됐으며 사실상 완성단계에 있다. 기업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한 강원도는 2000년부터 지금까지 351개(2008년 LS전선, 대원크레인 등 39개)를 유치했으며 특화전략산업단지 62개소(완공35, 공사중4, 준비중23)를 조성했다.
김 지사의 이같은 노력으로 강원도에는 2만4000개(경제1만7000, 사회7000)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같은 기간 관광객도 8000만명을 돌파했고, 2010년까지는 1억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전역 7대 기능축을 특성화했고, 관광마케팅 전담기구 설치와 함께 상하이관광사무소도 열었다.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업도라는 수식어도 자랑꺼리다. 강원도의 새농어촌건설운동은 외국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농업수출 또한 전국 2위(2억3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산품이 명품반열에 오른 것은 물론, 축산물 브랜드도 4년 연속 대상이다.
아울러 사회복지분야에서도 맞춤형 시책을 통해 두각을 보이고 있으며 동해안권 발전특별법이 강원도의 제안으로 제정되는 등 지역의 주요현안 해결에 실마리를 찾았다.
◆강원도의 ‘환경가치’
김 지사는 강원도의 환경가치에 대해 “전국제일을 자랑한다”면서 “한강 및 낙동강의 발원지로 하천의 수질을 1등급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의 산소공급지로서 질소산화물 배출량 또한 전국 최저치(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의 생태자원에 대해서도 “국토 생태축의 중심지인 강원도는 생태자연도 1등급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며 “그동안 철저한 보전과 완벽한 개발을 모토로 강원도적 환경대원칙을 갖고 3대 실천전략을 추진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나아가 강원환경의 비전과 목표는 ‘2020환경수도-강원구현’으로 강원도는 현재 새로운 환경혁명의 시대를 맞아 그동안 가꾸고 보전해온 청정간원의 성과와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는 전환기에 서있다.
여기더해 이명박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2009년도 강원환경정책의 방향은 이에 보조를 맞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 수립과 강원도만의 무형의 환경가치를 경제적으로 전환시키는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 바이오·메디컬 펀드란?
도정운영도 전략적으로 해야할 시대. 모든 것이 경제관념으로 연관되고 있는 지금 강원도는 도 전략산업을 위한 1호 펀드로 바이오·메디컬 펀드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는 바이오, 의료기기 등 전략산업분야의 벤처기업에 대한 집중투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육성과 외지 유망기업 유치요인을 활용하기 위한 것. 아울러 이 펀드를 통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 10년전부터 바이오와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전략산업을 육성해온 결과 관련 산업들이 괄목할만한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에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처차원에서 펀드가 조성된 것이다.
강원도는 펀드조성을 위해 지난 2월 창업투자회사를 공개모집, 한국벤처투자(주) 24억원, (주)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 20억원, 농협 11억원 등의 출자로 모두 100억원 규모를 조성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도 여념이 없다. 지난 4월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6월 도의회에서 유치동의가 떨어졌고, 도내 유치절차를 완료한 현재 KOC의 국내후보도시 확정 등 정부승인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와 병행해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핵심교통망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등 접근망 시설과 경기장 시설 등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IOC위원 등 국제스포츠계에서도 평창의 재도전은 너무나 당연하다는게 중론인 만큼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김 지사는 “특히 개최지 결정이 IOC위원의 투표로 결정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그들의 표심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인적물적 자산을 총 동원해 겉모양에 치우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치전략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필승전략을 밝혔다.
동계올림픽과 더불어 강원도는 전통적인 축구명문도의 위상을 확립코자 지난 4월 28일 강원도 FC창단을 발표한 이후 현재(9월 22~10월 22일) 스폰서 영입 등 도민주를 공모하고 있으며 도민주식갖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1주 단위 5000원) 또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구성 등 창단작업 일련의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도민이 염원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식과 함께 내년 시즌부터는 K-리그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축구단 흥행을 위해 공격적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놨다.《자세한 내용은 주간 시사뉴스 창간 20주년 기획특집호에서 이어집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정치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덕군수에 출사표를 던진 김광열 군수를 만나 어떤 군수가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경제

더보기
27일 0시부터 나프타 수출·매점매석 금지, 생산·판매 등 사항 매일 산업부 장관에게 보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7일 0시부터 나프타 수출과 매점매석이 금지된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중동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 수출제한 및 수급안정을 위한 규정’(이하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을 고시하고 3월 27일 0시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에 이에 대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 나프타는 반도체, 자동차 등 연관 산업에서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다. 산업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국내 수요의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중동산 수입 비중이 77%로 이번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영향이 큰 품목이다. 나프타 수출제한 규정에 따르면 나프타 사업자(정유사)와 나프타 활용사업자(석유화학사)는 나프타의 생산·도입·사용·판매·재고 등에 대한 사항을 매일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보고해야 한다. 나프타 매점매석도 금지된다. 나프타 사업자의 주간 반출비율(반출량/생산량)이 합리적 사유 없이 전년도 전체 기간 대비 20% 이상 줄어드는 경우 산업부 장관이 판매, 재고 조정 등을 명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모든 나프타는 수출이 제한된다. 산업부 장관의

사회

더보기
강민정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일반고등학교 전환...‘심야 및 일요일 사교육 청정’ 서울 실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의 일반고등학교로의 전환과 사교육 강력 억제를 공약했다.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과도한 선행학습과 무한 경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사교육비 부담은 가계 경제를 넘어 저출생의 핵심 원인이 됐다. 저는 아이들의 '건강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서울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심야 및 일요일 사교육 청정’ 서울을 실현하겠다”며 “무등록 불법 교습 행위에 대한 단속 근거를 강화하는 한편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심야 사교육 자율 제한’ 인증제를 도입하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강민정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자는 “특히 자사고와 국제중의 일반학교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초등 단계부터 시작되는 조기 입시 경쟁의 고리를 끊어내겠다”고 말했다. 강민정 서울교육감 예비후보자는 27일 국회에서 기자에게 “자사고 등에 대한 심사를 제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의3(자율형 사립고등학교)제6항은 “교육감은 자율형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