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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부일영화상' 다시 날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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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이 35년 만에 부활된다.
지난 1958년 부산일보사가 제정했던 '부일영화상'은 1958년에 국내최초의 영화상으로 출발해 60년대까지 부산지역 최대의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으나 TV보급 확대로 영화산업이 안방극장에 밀리면서 1973년 16회를 끝으로 중단됐었다.
부산일보사는 창간 62주년을 기념해 '부일영화상'을 부활시켜 부산국제영화제(아래 PIFF) 기간인 오는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7회 시상식을 갖는다.
주최측인 부산일보사는 "이번 영화상 시상식에 역대 수상자를 비롯한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부일영화상'은 PIFF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하는 한편 부산이 아시아 최고의 영상산업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크게 일조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번 영화상에서는 임권택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배우 안성기 씨와 영화평론가, 교수 등 9명이 심사위원으로 2007년 9월 1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제작돼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를 거친 뒤 2차 본선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 선정했다.
이에 ▲ 최우수작품상 ▲ 감독상 ▲남녀 주연상 ▲ 남녀 조연상 ▲ 신인감독상 ▲ 신인남녀 연기상 ▲ 각본상 ▲ 촬영상 ▲ 편집상 ▲ 조명상 ▲ 기술상 ▲ 음악상 ▲ 미술상 ▲ 국내영화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영화발전공로상(특별상) ▲ 부산일보 독자가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특별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남녀 주연상 시상은 16회 때 주연상을 받았던 배우 김희라 씨와 윤정희 씨가 맡게 됐으며 상금규모는 모두 5천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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