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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버추얼 유튜버 스트리머들의 축제 ‘VEVENTMARKE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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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내 버추얼 유튜버 및 스트리머(이하 버튜버)들의 축제인 ‘VEVENTMARKET (브이이벤트마켓)’ 4회가 6월 14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근처에 위치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버튜버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이번 브이이벤트마켓은 지난해에 이어 국내 버튜버 에이전시 회사인 ‘스타게이저’의 공식 후원과 함께 진행되며, 올해에는 새롭게 일러스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종합 비주얼 스튜디오 ‘YOHAN12 studio’가 공식 후원사에 합류했다.

이번 브이이벤트마켓 4회에는 다양한 관련 기업과 버튜버들이 참가하며, 유명 버튜버로는 박도나(SCON), 샤벨토냐(IDOL EN), 도라대장 등이 있다. 그리고 그림작가 버튜버인 유콘, 마끼아또, 서랑그림, 시니42 등 유튜브를 메인으로 활동하는 버튜버들이 새롭게 참가한다.

또한 일본의 음악계 버튜버 회사 ReAcT KR의 전단이 배포될 예정이며, PROJECT iM@S의 프로젝트 ‘vα-liv (브이아라이브)’의 부스가 참전한다. 이번 브이이벤트마켓 4회에서 vα-liv의 특별한 포토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행사 공식 후원사인 ‘스타게이저’는 리유저블백 500개를 선착순 무료 선물로 제공하며, 브이이벤트마켓은 무료 포토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브이이벤트마켓 4회 입장료는 1만5000원으로, 입장 티켓은 현장 판매된다. 행사에 관한 추가 정보는 브이이벤트마켓 공식 X (옛 트위터)를 통해 업데이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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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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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