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 대전에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868명(해외입국자 45명)으로 늘었다.
861·862번은 서구 거주 90대와 20대로, 전날 확진된 860번(서구 50대)의 가족이다. 860번은 감염경로가 확실치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863~865번은 동구 거주 40대와 10대들로, 충북 옥천 1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각각 지난 달 28일에서 30일 사이에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866번은 대덕구에 사는 20대로 서울 성북구 794번 확진자의 지인이고, 대덕구 거주 40대인 867번은 서산 143번과 연관된 850번(서구 40대)의 직장 동료다.
서구의 미취학 아동인 868번은 동구의 교회와 연관된 785번의 접촉자인 801·802번의 자녀로 지난달 28일 부터 자가격리중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