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충주와 제천에서 선행 확진자 가족과 자가격리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되면서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95명으로 늘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충북 956번·충주 71번)의 가족인 10대(충북 994번·충주 75번)가 이날 밀접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대 확진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지난 22~24일 동선과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제천에서는 격리해제전 검사를 받은 70대(충북 995번·제천242번)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그는 지난 10일 확진된 50대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