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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역대 최다 1241명, 거리두기 3단계 초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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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또다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41명으로 국내 유입 이래 11개월여 만에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이로써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 상한(800~1000명)을 초과했다.

정부는 그간 상한 초과시 기준을 격상한 바 있어 수도권 2.5단계 종료를 사흘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날은 동부구치소가 있는 서울에서만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550명 확진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862명 확인됐고 비수도권에서도 3차 유행 이후 최대 규모인 354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41명 증가한 5만4770명이다.

하루 1241명은 국내 발생 이후 최대 규모로 종전까지 가장 많았던 이달 20일 1097명보다 144명이나 많은 숫자이며 985명이었던 24일과 비교하면 256명이나 늘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4일 하루 6만931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추가로 121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11일간 총 41만160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1025명이 발견됐다.

24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7147건으로 전날(5만5640건)보다 1500건 이상 증가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와 선별진로소 등의 검사 건수를 더하면 하루 동안 11만807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2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하루 국내 발생 1216명도 역대 최대 규모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05.8명(1026명→1072명→892명→822명→1058명→955명→1216명)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인 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의 상한선을 초과한 수치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2일 "11월에 설계했던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라서 기 기준을 초과하는 순간 계속적으로 단계를 상향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50명, 부산 21명, 대구 21명, 인천 55명, 광주 35명, 대전 13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경기 257명, 강원 13명, 충북 42명, 충남 79명, 전북 12명, 전남 4명, 경북 67명, 경남 14명, 제주 20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862명, 비수도권에서 354명이 확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11월 3차 대유행 시작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서울에선 1월30일 국내 발생 확진자가 처음 확인되고 역대 최대 규모다. 이같은 서울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어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일주일 전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1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0명이다. 6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2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폴란드 1명, 핀란드 1명, 미국 9명(4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 니제르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추가로 발생해 총 77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3명이 늘어 총 3만804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4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1명이 증가해 총 1만594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이 늘어 311명으로 집계 이래 처음 300명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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