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2.0℃
  • 흐림강릉 6.8℃
  • 흐림서울 3.6℃
  • 흐림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7.6℃
  • 흐림울산 7.3℃
  • 흐림광주 7.4℃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5.0℃
  • 맑음제주 9.5℃
  • 구름많음강화 3.8℃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4.3℃
  • 맑음강진군 8.5℃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신규확진 역대 최다 1241명, 거리두기 3단계 초과(종합)

URL복사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또다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1241명으로 국내 유입 이래 11개월여 만에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이로써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 상한(800~1000명)을 초과했다.

정부는 그간 상한 초과시 기준을 격상한 바 있어 수도권 2.5단계 종료를 사흘 앞두고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이날은 동부구치소가 있는 서울에서만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처음으로 550명 확진되면서 수도권 확진자가 862명 확인됐고 비수도권에서도 3차 유행 이후 최대 규모인 354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1241명 증가한 5만4770명이다.

하루 1241명은 국내 발생 이후 최대 규모로 종전까지 가장 많았던 이달 20일 1097명보다 144명이나 많은 숫자이며 985명이었던 24일과 비교하면 256명이나 늘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24일 하루 6만931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날 대비 추가로 121명이 확진됐다. 14일부터 11일간 총 41만160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확진자 1025명이 발견됐다.

24일 하루 의심환자로 신고돼 방역당국이 선별진료소 등에서 실시한 검사 건수는 5만7147건으로 전날(5만5640건)보다 1500건 이상 증가했다. 임시 선별검사소와 선별진로소 등의 검사 건수를 더하면 하루 동안 11만807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121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하루 국내 발생 1216명도 역대 최대 규모로 19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05.8명(1026명→1072명→892명→822명→1058명→955명→1216명)이다.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기준인 1주간 하루 평균 800~1000명의 상한선을 초과한 수치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2일 "11월에 설계했던 거리 두기 단계별 기준에 따라서 기 기준을 초과하는 순간 계속적으로 단계를 상향시키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50명, 부산 21명, 대구 21명, 인천 55명, 광주 35명, 대전 13명, 울산 12명, 세종 1명, 경기 257명, 강원 13명, 충북 42명, 충남 79명, 전북 12명, 전남 4명, 경북 67명, 경남 14명, 제주 20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862명, 비수도권에서 354명이 확진됐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11월 3차 대유행 시작 이후 최대 규모다.

특히 서울에선 1월30일 국내 발생 확진자가 처음 확인되고 역대 최대 규모다. 이같은 서울 확진자 증가와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안타깝게도 어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일주일 전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일 확진자수가 1241명으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은 10명이다. 6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우즈베키스탄 2명(2명), 인도네시아 6명, 러시아 2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폴란드 1명, 핀란드 1명, 미국 9명(4명), 콩고민주공화국 1명(1명), 니제르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 추가로 발생해 총 77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1%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23명이 늘어 총 3만804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69.47%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1명이 증가해 총 1만5949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이 늘어 311명으로 집계 이래 처음 300명을 초과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