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조진형 “국비지원 예산증액 촉구”

URL복사
한나라당 조진형(인천 부평갑)의원은 22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인천지역의 최대현안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관련시설 건설 문제를 비롯하여,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과 관련한 국비지원 등 지역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국비지원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실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시설 건설 예산이 2009년 신청예산 1,260억원 중 국민체육진흥기금 80억원만 반영되고, 국비 1,180억원은 전액 미반영 되었다”고 밝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10월에 아시아경기대회 기본계획 승인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서 미반영된 국비 1,180억원을 즉각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기획재정부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 예산도 국가재원 부족과 완료사업 우선지원계획 사유로 신규사업 지원이 어렵다고 하나,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지원 법률에 근거한 대회 여건 조성 시설로 국비지원 부족으로 아시아 경기대회 전 개통에 차질이 빚어져서는 결코 안된다”고 밝혀다.
2014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라도 2009년 국비 지원액 1,924억원 중 295억원만을 반영한 것을 이에 1,200억원 이상 증액 총 1,500억원 이상을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현재 100억원만 반영된 송도 5․7 공구 건설 사업과 관련, 2010년 연세대 개교 및 국제학술연구단지 조성 등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 추진을 위해 조기추진이 절실하므로 180억원을 증액하여 2009년 국비지원 신청액 280억원 전액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예산과 관련하여 국민체육진흥기금 80억원을 110억원으로 증액 반영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의 기본계획 승인이 나면 국회 심의를 통해 2009년도 국비지원 증액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과 관련해서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2009년도 예산에 1,200억원을 반영, 당초 반영액 295억원에 900억원 이상을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송도 5․7공구 사업의 예산 증액과 재해위험지구 사업으로지정된 「인천교 매립지 일원 침수해소사업」에 대한 선투자 사업 승인 등국비지원 증액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첫 국무회의 “국민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 다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윤역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모두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하자”고 운을 뗀 후 “어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좀 줄이고 싶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분은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서 하실 일들이 있다”며 “지금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