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신선 기자 ] 대전에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50명으로 늘었다.
대전시에 따르면 548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50대로, 직장동료인 462번(대덕구 50대)과 접촉한 463번(서구 5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달 24일 검사에선 음성이 나왔고, 25일 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1일 기침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 뒤 이날 확진됐다.
549번 확진자는 동구에 거주하는 40대로 546번(동구 30대) 확진자의 지인이고, 4일 부터 콧물 증상이 있었다.
55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30대로 1일 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났는데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중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