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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 경복궁 온라인투어 및 관광가이드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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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관광영어과는 경복궁 관광가이드 온라인 투어 비교과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졸업 후 호텔, 여행사, 항공사에 취업하여 영어를 활용하는 직무로 취업하도록 교육하는 학과다.

 

따라서 교육과정과 비교과프로그램들이 2년 동안 토익과 영어회화 자격을 갖춰 졸업하도록 교육하는데 맞춰져 있으며, 졸업생들은 호텔, 항공사, 여행사의 영어활용 직무로 취업하거나 서울 내 4년제 대학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의 재학생들은 전액교비지원으로 한 학기동안 하와이 유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영어구사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어 영어를 활용하는 취업자와 서울의 4년제 대학 편입자, 공무원 합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80%가 전액교비지원 한 학기동안 하와이 유학을 알고 지원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인지도가 높으며 유학을 위해 입학 전 신입생들의 발 빠른 준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월 9일(월), 전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복궁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고, 온라인 ‘팀즈’를 통해 온라인 경복궁 투어와 관광가이드 특강이 진행됐으며, 한국자전거나라 대표 이용규 전문가이드가 자신의 관광 통역가이드 20년 경력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줬다.

 

이번 온라인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 전문가이드이자 관광통역안내사의 시범과 설명을 통해, 경복궁의 주요 장소들을 온라인으로 접함으로써,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과 관광영어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취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또한 전문가이드로서 단체 관광객 안내 시 꼭 유의해야 할 점들과 상황별 구체적인 안내 방법 및 요령을 전수받음으로써 관광가이드로서의 꿈과 자신감을 키우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특강시간이었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앞으로도 관광 전문직업인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 학생들이 졸업 후 가장 많이 진출하는 호텔, 공항, 항공사, 여행사 등을 직접 찾아가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그 곳에 이미 취직해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을 초청해 관광 산업체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소중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동문초청특강 등을 통해 재학생들이 학교 강의실 이론수업의 한계를 넘어 현장실무에도 밝은 관광전문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2020년 11월 23일(월)부터 12월 7일(월)까지 2021학년도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의 모든 학과는 관광분야와 연계돼 있어 취업 및 진로탐색이 유리하다”며,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은 올해 지원자격 및 가산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학과별, 전형별 및 학과와 전형을 혼합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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