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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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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T 등 130여개 연구기관과 대구시민이 온라인을 통해 만나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 이하 ‘국토진흥원’)이 25일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대구 성과공유회(이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당초 대구광역시에서 현장 행사로 계획됐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단장 조대연, 이하 사업단) 등 130여개의 연구기관이 지난 3년간의 연구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환영사와 손봉수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스마트시티의 모델 및 공통 기반기술과 대구광역시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허브, 교통, 안전, 도시행정 분야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개발 현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조대연 사업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선보이지 못해 아쉽다”며 “사업단에서 개발한 데이터 허브를 통해 만든 코로나19 역학조사지원시스템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하며 성공적으로 검증된 만큼 대구시에서 진행되는 교통,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실증을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사 이후에도 사업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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