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룸소주방) 관련 전남지역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22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주에 거주하는 A씨(전남 354번)가 이날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 상무지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인 전남 317번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남은 담양에 거주하는 전남 322번, 나주에 사는 311번, 318번도 지난 12일 상무지구 유흥주점을 찾아 종업원(광주 571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 323번은 311번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상무 유흥주점 관련 전남 확진자는 최소 6명으로 늘어났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감염 우려가 높은 클럽 등 유흥시설, 주점, 식당, 카페 유흥주점, 노래방 등 다중 이용시설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라며 “일상생활에서도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